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숙박산업 전문 전시회 ‘2022 코리아호텔쇼(Korea Hotel Show)’가 16일부터 개막하며 호텔 숙박 관련 주요 기술기업 루넷을 포함한 산하 정보통신, 온다, 벤디트 등 주요 기업이 참석해 호텔 관련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특징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무인 자동화 솔루션, AI 기반의 호텔 및 고객 자동 응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과 함께 웹 기반의 클라우드 호텔 운영 시스템으로 요약된다. 호텔∙숙박산업에서의 운영관리솔루션은 컴퓨터의 운영 시스템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매우 중요한 핵심 기능이다.
한편, 루넷은 국내 최초 웹 클라우드형 SaaS PMS(호텔 정보시스템) 플랫폼을 개발한 호텔 ICT 전문 업체로 대형 호텔과 중/소형 숙박업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호텔쇼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호텔∙숙박산업의 운영 시스템 개발과 호텔ICT 서비스 분야에 매진하며 축적해 온 소프트웨어 엔진을 기반으로 한 멀티프로퍼티에 특화된 숙박운영플랫폼(MX-PMS), 멀티채널 매니저시스템(CMS), 다이렉트 부킹, 키오스크, 키리스도어락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한 ‘루넷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종합 서비스를 내놓았다. 더불어 호텔∙숙박 시장의 트래블테크 컨소시움(가칭)을 구성하고 다양한 업체와 함께 호텔 운영 관련 종합 솔루션을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다.
또한 해당 행사에서 아시아, 유럽, 미주를 포함 185개국 5만 5,000여 개 이상의 4, 5성급 호텔에서 사용하고 있는 커머셜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회사 OTA Insight와 함께 데이터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한다.
아울러 국내 최대 AI/DX디지털플랫폼기업 KT의 KT AICC 플랫폼과 루넷의 숙박운영플랫폼(PMS)을 연동한 KT AICC 보이스봇 시연, 루넷 PMS와 RMS 3rd Party사의 연동을 통한 KT AI호텔 서비스 시연, KT AI 서비스 로봇 사업 관련 파트너사 스마트캐스트와 스마트오더솔루션을 연동한 로봇 서비스를 시연한다.
루넷은 올해 5월 DIGICO KT와 AICC 업무 위탁 협정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숙박 운영 플랫폼(PMS)과 KT AICC 플랫폼 및 KT AI 호텔 플랫폼과 연동 중이다. 루넷은 국내 트레블테크 벤처, 중소기업 간 전략적 협력∙상생을 위한 참여기업으로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호텔∙숙박 시장의 트레블테크 컨소시엄(가칭) 구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루넷은 트레블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본 협력을 주도하며 동남아, 중동 시장 등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해당 논의를 본격화해 갈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방문한 한국지식재산 상업화협회 최종협 회장은 “호텔 운영에 핵심적인 기술, 운영체제를 보유한 루넷과 같은 유망한 트레블테크 기업들이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조만간 협회 산하에 한국 트레블테크 기술 위원회가 출범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출처: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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